김기동감독1 FC서울 광주전 5대0 (손정범, 김기동, 4연승) 솔직히 저는 손정범을 프로 1년 차에 바로 올린 김기동 감독의 결정을 의심했습니다. 고3 때 슬럼프를 겪었던 선수를 곧바로 1군에 투입한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광주전을 직접 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FC서울이 광주를 5대0으로 완파한 이날, 손정범은 프로 첫 골을 신고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. 김기동 감독이 방방 뛰며 기뻐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. 창단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승을 달성한 FC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.손정범의 등장, 중원의 새로운 해답손정범은 고등학교 1, 2학년 때 정말 날아다녔습니다. 저도 당시 몇 차례 경기를 봤었는데, 해외 팀들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습니다. 여기서 '박스 투 박스(B.. 2026. 3. 24. 이전 1 다음